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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변화무쌍한 한 해다.
‘뉴노멀’이 노멀이 된 일상은 매번 새롭고 낯설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사람사이의 거리두기가 에티켓이 됐다.
개인의 위생과 청결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줄 아이디어 상품도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돕고 있는 일상 속 숨은 공신들.
코로나19 이후 등장한 이색 생활 용품을 소개한다.
야외 운동족의 레어템 ‘코로나벙거지’
‘코로나벙거지’는 모자에 투명비닐막을 부착한 비말차단모자를 일컫는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초기에 비말차단 모자로 등장했다.
당시 다소 낯선 생김새로 환영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야외용 패션소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마스크 내부를 쾌적하게! ‘마스크가드’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이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장시간 마스크를 쓰면서 느끼는 축축한 습기와 답답함도 빼놓을 수 없다.
마스크가드는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 지지대를 부착해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주는 제품이다.
일명 ‘마스크뽕’이라고 불리는 제품은 마스크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예방하고,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 숨쉬기 원만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귀의 통증을 줄여주는 잇템 ‘이어가드’
이어가드는 마스크로 인한 귀의 통증을 완화해 주는 제품이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면 귀에 거는 연결고리로 인해 귀에 통증이 발생한다.
때문에 귀에 거는 연결고리를 뒤통수로 넘겨 연결하는 마스크 걸이 핀이 등장.
최근에는 마스크 귀걸이 주위에 실리콘 패드를 장착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마스크 분실 방지 꿀템 ‘마스크스트랩’
마스크가 '금스크' 대접을 받는 요즘 분실을 방지해 주는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했다.
일명 마스크스트랩, 마스크목걸이줄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다.
마스크 모퉁이 양쪽에 목걸이 형태의 스트랩을 연결해 사용한다.
마스크를 목걸이처럼 걸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손에 닿는 모든 유해물질을 차단 ‘만능열쇠(셰이프 핑거)’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문고리, 손잡이 등을 만지기 꺼려지는 것이 현실.
이러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만능열쇠, 일명 ‘세이프 핑거’다.
작은 고리나 열쇠 모양의 소도구로 손이 닿는 대부분의 작업을 대신해 준다.
열고 닫고 당기고 올리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디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만을 위한 휴대용 손잡이 ‘셀프봉’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도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의 손잡이가 찜찜한 사람들을 위해 1인용 손잡이가 등장했다.
일명 ‘셀프봉’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봉에 고리를 걸어 사용한다.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 ‘뚜벅이’ 출근족을 위한 잇템이다.
출입구도 철통방역! 손잡이 대신 ‘발로패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출입구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손으로 손잡이를 밀고 당시는 대신 ‘발’ 사용을 권장하는 곳도 있다.
일명 ‘발로패드’가 부착된 곳은 당당하게 발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된다.
PVC 소재로 제작된 발로패드는 스티커 형태로 제품으로, 패드 부분을 발로 밀면 출입문을 오염시키지 않고 문을 열 수 있다.
글. 올칸 에디터 김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