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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 “달콤한 X-mas를 위하여” 이국감성을 담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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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6642020-12-22 01:09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3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이에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5인 이상 모임도 금지됐다.

 

모두의 적극적인 방역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연말 분위기도 차분하다.

흥겨운 연말모임 대신 가족과 오붓하게 홈파티를 계획 중인 이들도 많다.

이맘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식탁에 케이크 하나와 샴페인만 더해도 파티감성이 물씬 풍긴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오감을 즐겁게 해 주는 ‘작은 행복이다. 

 

집콕에 지쳤다면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디저트로 여행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국감성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영국의 민스파이(Mince Pie)

영국에서는 민스파이를 크리스마스부터 16일까지 먹는다.

12일 동안 매일 민스파이를 먹으면 새해에 행운이 온다고 믿기 때문.

또한 산타클로스를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민스파이와 셰리주를 놓아 두기도 한다고.

민스파이는 파이 반죽 안에 민스미트를 넣고, 각종 과일과 향신료를 얹어 구운 파이다.

커피와 티,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잘 어울려 티타임에 곁들기 좋다.

 

독일의 ‘슈톨렌(Stollen)

슈톨렌은 독일식 과일 케이크다.

젤리와 말린과일 등을 넣어 구운 케이크 위에 하얀 슈가파우더를 뿌려 만든다.

크리스마스에 먹는 크리스트슈톨렌12월 초부터 만들어 먹기도 한다.

주말마다 슈톨렌 한 조각씩을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

때문에 보존기간도 2~3개월 정도로 긴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

통나무 모양의 초콜렛 롤케이크가 프랑스의 부쉬 드 노엘이다.

부쉬는 통나무를 뜻하고 노엘은 성탄절을 의미한다.

장작을 태우며 액운을 보내고 행운을 기원하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크리스마스에 부쉬 드 노엘을 먹으며 새해의 소망을 빌기도 한다.

 

이탈리아의 파네토네(Panettone)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다.

천연효모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에 건포도와 절임과일 등을 넣어 만든 빵이다.

조금만 빵이라는 뜻을 지닌 파네토(panetto)’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밀라노에 살던 제빵사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처음 개발한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핀란드의 카렐이안 페스티(Karelian pasty)

호밀로 만든 크러스트에 쌀과 버터, 삶은 계란을 올려서 구워먹는 핀란드 전통 파이다.

핀란드에서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민디저트로 크리스마스에도 즐겨 먹는다.

 

스페인의 뚜론(Turron)

스페인 전통과자인 뚜론(Turron)은 꾸덕한 누가 설탕 절임이다.  

개암열매와 꿀이 많이 나는 지중해 특성상 자연유래 했다는 설이 있다.

설탕, , 달걀흰자와 구운 견과류를 넣어 만들고 다양한 형태로 잘라서 먹는다.

 

스코틀랜드의 던디 케이크(Dundee cake)

던디케이크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디저트다.

과일이나 초콜릿대신 견과류로 케이크를 장식한 케이크로 16세기 메리여왕의 입맛에 맞춰 제작된 케이크라고 전한다.

일부에서는 던디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원조라고 말하기도 한다.

 

호주의 파블로바(Pavlova)

파블로바(Pavlova)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케이크다.

단단하게 거품낸 흰자를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서서히 말리듯 구워서 만든다.

그 위에 생크림과 과일로 장식하면 호주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파블로바가 완성된다.

 

. 올칸 에디터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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