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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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마와 폭우로 연일 비소식이 한창이다.
코로나19의 여파와 흐린 날씨가 맞물린 탓일까?
휴가철 풍경도 예년과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올 여름 휴가 시즌은 예년에 비해 ‘고요’하다.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비키니의 낭만은 잊혀진지 오래.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요즘 홈캉스는 홈캠핑, 홈카페, 홈파티 등 저마다의 콘셉트로 세분화 하는 중이다.
집에 의존도가 높아진만큼 홈인테리어와 홈가전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지친 심신에 휴식이 필요할 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줄 ‘홈캉스 필수 가전템’을 소개한다.
눅눅한 습기를 싹 날려 줄 ‘제습기’
햇빛을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여름이다.
이에 실내 습기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에어컨에 의존해 온 1~2인 가구 조차 제습기를 장만하는 추세다.
최근 제습기는 대용량 사이즈부터 시작해 좁은 공간에 비치할 수 있는 휴대용 사이즈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나 무선 휴대폰 충전기 등의 부가기능을 겸하며 더욱 똑똑해지는 추세다.
옷감의 산뜻함과 위생을 챙겨주는 ‘건조기’
건조기와 함께 페브릭 케어 가전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의류 건조기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시작된 올해 1월부터 약 25% 이상 판매율이 증가했다고.
이는 위생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과 동시에 늘어난 가사업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진다.
빨래의 건조시간을 줄이고, 실내 건조에 다른 불편을 덜어주는 홈가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완전한 휴가를 위한 주방가전 ‘식기세척기’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가전제품이 바로 식기세척기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늘면서 가정용 세척가전이 인기다.
외식대신 배달음식이 더 익숙해지고, 카페 음료부터 캠핑음식까지 만들어 먹는 홈쿠킹이 여가와 취미로 여겨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늘어난 집안일을 줄여주는 줄 잇템으로 식기세척기와 전용 세척세제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실용적인 위생가전 ‘노와이어 핸디형 청소기’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소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작년까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무인청소 기능을 지닌 로봇청소기가 인기였다면,
올해부터는 강력한 엔진을 가진 핸디형 청소기에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수시로 청소기를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은 적이 최장점.
또한 스탠딩 핸들과 분리가 가능한 핸디형 제품이라 소파나 침구의 숨은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시원한 여름을 위한 선택 ‘서큘레이터’
에어컨은 홈캉스 기간내내 쾌적한 실내공기를 책임지는 여름철 대표 가전제품이다.
에어컨 사용에 시너지를 내주는 가성비 좋은 가전제품이 바로 서큘레이터다.
선풍기에 비해 공기순환효율이 좋고, 소음이나 진동이 적어 인기가 높다.
또한 헤드의 각도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고 사이즈가 다양해 장소에 구애가 덜한 것도 장점.
여름철 실내 온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및 환기 용도로 사용하기도 적당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가전 중 하나다.
글. 올칸 에디터 김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