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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전국 확산!
-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 “가급적 외출자제 권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1일 확진자 숫자가 세자리를 넘어서면서 다시금 코로나19 확산 재점화에 대한 우려를 낳는 중이다.
이에 정부는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으며, 18일에는 언제든 3단계로 격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전국의 각 지자체 역시 사회적거리두기와 지역방역의 수준을 강화하며 지역 내 감염 에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나면서 시작된 휴가 열기까지 더해져 코로나19를 대비한 개인들의 철저한 위생 및 방역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우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위생관리는 필수.
더불어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중앙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내용
- 서울시, 경기도 8월16일00시 부터 시행. 2주간 유지
1.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 행사. 집회 금지
2. 스포츠 행사 금지. 무관중 경기 진행
3.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교 인원 제한 및 원격수업 실시 (유치원, 초·중학교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2/3 유지)
4. 다중시설 운영 중단 (공공시설 운영중단, 민간시설의 경우, 고·중위험 시설 운영 중단. 그외 다중 시설 방역수칙 준수 강제화)
5. 기관 및 기업 유연·재택 근무 및 인원 제한 (민간기업의 경우 권고 사항)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에 나선 관광객들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
이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휴가지도 방역관리가 한창이다.
바다나 산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수인 만큼,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한다.
또한 탈의실이나 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시설 이용을 자제제하고, 공공장소에서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분위기다.
불가피하게 공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혼잡한 시간을 피하고 타인과 거리를 두는 것도 필수.
텐트나 파라솔 역시 2m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7월부터 ‘바다여행’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해당 사이트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혼잡도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 해수욕장 인구밀집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이겨내는 최선의 대안은 개인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다.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요즘.
서로 조심하는 배려로 공공장소 에티켓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글. 올칸 에디터 김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