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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뷰티가 뜬다! 스킨케어 Basic STEP ‘탄탄한 기초 관리’
남자도 화장을 하는 시대.
강다니엘의 검붉은 립 컬러가 매력적인 요즘이다.
색조 메이크업이 젠더리스의 반열에 올라선,
바야흐로 ‘미(美)의 전성기’가 열렸다.
뷰티업계의 큰 손으로 맨즈파워가 두각을 나타내며 남성용 코스메틱 제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남성 코스메틱 제품은 기초관리 제품부터 색조 메이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 1조 원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Man’s Skin Care ‘왜 떴을까?’
남자들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SNS와 1인 미디어의 대중화를 손꼽을 수 있다.
사진 및 영상을 통한 노출이 잦아지면서 외적 이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증가한 것.
특히 피부는 얼굴 나이와 인상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90년대 이후 남성뷰티업체들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부분이다 .
90년대 ‘꽃을 든 남자’로 대표하는 남성용 BB크림의 등장은 뷰티업계의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티나지 않는 말끔함을 원하는 남성들의 니즈는, 2000년대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브로우바’, ‘바버샵’, ‘메디컬스킨케어’ 등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남성 전용 뷰티 서비스의 유행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맨즈 뷰티 시장의 트렌드는 ‘기초관리’와 ‘홈케어’다.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타고난 젊음, 자연스럽게 건강한 이미지를 얻으려는 노력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남성 전용 제품인 ‘옴므(Homme)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맨즈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Man’s Skin Care TIP! 피부 ‘수분’ 공급이 중요
남자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와 조금 다른 성질을 가진다.
잦은 면도와 야외 활동의 영향으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한 편.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피부 표면이 두껍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일명 ‘개기름’이라고 부르는 유분이 많다.
때문에 여성에 비해 잔주름이 덜한 반면 한 번 주름이 생기면 깊게 패고, 모공이 넓게 발달,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날씨가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스킨, 로션 등의 기초 제품을 발라 주는 홈케어가 필수다.
기본 공식은 ‘스킨-에센스-로션-크림’의 4단계가 일반적이지만.
단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올 인 원 제품’이 등장해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남성 전문 뷰티 브랜드 ‘랩시리즈’의 ‘PRO-LS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도 그 중 하나다.
랩시리즈만의 고기능성 포뮬러가 피부진정, 수분공급, 피지조절, 주름개선 등 4가지 피부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하는 효자 아이템이다.
이는 랩시리즈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멀티-액션 훼이스 워시’, ‘레스큐 워터로션’과 찰떡조합을 자랑한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피부 문제점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도 다수 출시되어 있다.
반트36.5 포맨의 ‘올 인 원’ 기초라인은 로션, 스킨, 에센스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어,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피부용으로 제작된 ‘올 인 원 스킨’, 지성피부도 산뜻하게 가꿔주는 ‘올 인 원 에센스’,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용 제품인 ‘올 인 원 로션’ 등이 그것이다.
지금 거울을 보자.
생기 없이 거칠고 푸석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케어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1일1팩 조차 번거롭게 여겨진다면, 간편한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아이템을 눈여겨 봐도 좋겠다.
글. 올칸 에디터 김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