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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 절정을 맞은 ‘꽃길’ … 지금 놓치면 내년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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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012019-10-24 13:30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자전거탄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가을꽃축제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봄꽃과 달리 가을꽃은 웅장하고 화려하며, 그윽한 멋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오래 제 모습을 유지해 단풍철까지 넉넉하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쌀쌀한 기운이 무르익은 10월의 끝자락이라고, 꽃놀이는 끝났다고 실망하지 말자!

이번 주말을 공략하면 절정에 이른 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을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해줄 꽃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서울 하늘공원

올해 1018일부터 24일까지 ‘2019서울억새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하늘공원은 서울 근교에서 손꼽히는 억새축제 명소다.

축제는 끝났지만 억새는 아직도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이번 주말 방문을 계획해도 좋겠다.

해질녘 노을이 지는 시간대를 공략하면 서울에서 보기 드문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댑싸리와 핑크뮬리 군락지는 SNS를 통해 소문난 포토존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다.

추가적으로 하늘공원까지 운행하는 맹꽁이열차를 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경주 첨성대

경주 첨성대 일원은 핑크뮬리 성지로 매년 주목받는 가을꽃구경 명소 중 하나다.

9월 말부터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첨성대 인근 핑크뮬리 밭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절정기를 맞이한 상태다.

또한 일대 산책로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군락지도 함께 꾸려져 있어, 여러 가을꽃을 감상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만일 경주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변에 반성원과 경주대릉원, 야경이 더 운치 있는 동궁과 월지까지 함께 들를 것을 추천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들꽃마루는 서울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다.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조성된 약 6,500제곱미터 면적의 꽃밭은 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을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로 몸단장을 한다.

이맘때면 탐스럽게 빛나는 주홍빛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해 수많은 인파가 북새통을 이룬다.

화사하게 만개한 꽃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흥부네원두막이 기다리는 정상에 도착한다.

멀리 도심을 배경으로 내려다보이는 꽃밭 풍경은 아래서 올려다 볼 때와 또 다른 감상을 안겨 줄 것이다.

 

안성팜랜드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서울 근교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를 추천한다.

광활한 초원을 따라 만개한 꽃구경은 물론, 농장의 동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일 오전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인 농장은 유료시설로 1만 원대 입장료를 받는다.

현재 초원에는 핑크뮬리와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이 한창이며, 체험목장, 동물쇼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자전거 대여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지금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꽃축제'다.

가을꽃이 마지막 절정을 향하고 있는 이때, 주말 나들이로 꽃구경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글. 올칸 에디터 김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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