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올칸 공식몰

- 체질/체형/취향/목적에 따라 선택의 기준 달라져야

남자의 멋진 몸은 끈기와 인내를 동반한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비드 조각상처럼 멋진 남자의 몸은 줄이고, 태우고, 찢고, 키우고, 쪼개는 피나는 노력의 결실로 얻어진다.

때문일까?

​운동하는 남자들은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은 물론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근육운동’하면 놓칠 수 없는 것이 단백질보충제다.

​식사 혹은 간식 대용으로 섭취하는 단백질보충제는 1일 섭취 열량을 낮추고,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효자아이템. 하지만 단백질보충제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브랜드만큼 차별화된 성분과 함량을 가진 제품이 소개되고 있어, 취향과 체질, 목적에 맞는 보충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단백질보충제는 무엇일까? 올 여름 남심을 사로잡을 단백질 보충제를 소개한다.

▶ 체질과 체형을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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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보충제는 체질과 체형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우유단백질 중 하나인 카제인이 있다.

​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소화가 느리고 흡수율이 덜해 소화기능이 약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카제인을 제외한 우유단백질을 일컫는 ‘유청단백질’ 제품인 경우,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진다.

​우유당을 소화·흡수하지 못하는 체질이라면 WPI를 추천한다.

WPC가 우유추출 단백질 자체라면 WPI는 유당을 제거한 유청단백질이다.

WPC를 가수분해하여 소화·흡수가 탁월한 WPH제품도 있다. 시제품 중에는 NS포대유청 대표적이다.

식물성단백질 보충제도 있다

. 동물성단백질이 체질상 맞지 않는 경우 적당하며, 정제방법(탈지대두보다 분리대두가 안전)만 꼼꼼히 살피면 된다.

​퓨어플랜트프로틴 등의 제품이 이에 속한다.

자신의 체형과 운동 목적에 적합한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가 목적이라면,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주성분인 단백질보조제가 제격이다.

‘맛있는 단백질파우더’로 유명한 프로틴몬스터, ‘귀차니즘을 위한 올인원 보충제’ 서플릿웨이프로틴 등이 이에 속한다.

반면 작고 외소한 몸을 근육질로 키우고 싶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혼합된 보충제인 ‘게이너’가 적당하다.

​이는 일반 단백질보충제와 다르게 살을 찌우고 체중을 늘리는 역할을 겸한다.

​칼로리몬스터는 빠른 벌크업(bulk up)을 돕는다.

▶ 컨디션을 올려주는 ‘부스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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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과격한 웨이트트레이닝은 각자의 운동 스타일과 당일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평소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운동 후 근육통에 시달리며 오히려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 또한 무게감을 즐기는 운동마니아라면 순간파워를 끌어올릴 에너지를 찾기 마련이다.

육체피로가 심해 회복이 더딘 경우라면 ‘bcca’ 성분이 풍부한 단백질보충제를 추천한다.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인 BCCA(류신, 이소류신, 발린)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

​더불어 무게감 있는 근력운동에 효율을 높이고 싶은 ‘상남자’라면 근력운동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모노크레아틴’이 함유된 쿼드엑시드와 같은 보충제가 적당하다.

▶ 정확한 용도와 권장량을 준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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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조제다.

​따라서 근손실이 생기는 과격한 운동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음식으로 섭취하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당분과 지방 등이 섞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에 가볍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후 단백질 섭취를 추천한다.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각 제품별 1회 섭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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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칸 에디터 김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