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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꽃’ 피서(避暑) 시즌이 다가왔다.
얼리버드 여행족은 일찌감치 국내 및 해외로 떠날 준비를 마쳤을 터.
실속파 휴가족들은 산과 바다, 워터파크 등을 염두에 두고 ’주변 맛집·명소 도장깨기’를 목표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반면 호텔이나 집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휴식이 진정한 휴가라는 호캉스&홈캉스족도 적지 않다.
특히 호캉스족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하는 추세다.
호캉스란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호텔 서비스를 이용하며 오로지 휴식과 여가에만 집중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힐링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도심 속 힐링’을 위한 호캉스. 올 여름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
여름휴가를 만끽하기 좋은 국내 호캉스 핫플레이스를 추천한다.
▶ 도심 속 원스톱 호캉스존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는 오직 힐링을 위한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전체 면적 33만㎡, 사업부지 17만7천620㎡의 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로,
한 장소에서 쇼핑, 문화, 예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본관의 수영장은 파라다이스의 시그니처 스팟이다.
온수풀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계절 내내 이용가능해 호캉스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작년 새롭게 오픈한 스파시설 ‘씨메르’도 눈여겨 볼만하다.
예술성을 더한 스파존은 풀파티와 수영은 물론 찜질과 힐링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이밖에도 부대시설로 각종 다이닝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존인 ‘사파리파크’, ‘플레이스테이션존’, ‘키즈존’이 본관에 운영 중이며,
작년에 성인들을 위한 클럽 ‘크로마’, 쇼핑아케이드 ‘플라자’, 전시공간 ‘아트스페이스’를 개장.
올해 3월부터는 가족형 실내테마파크 원더박스를 오픈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 지중해 감성충전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하얀 외벽과 파란지붕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섬.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낭만을 국내에서 느낄 수 있다?
‘쏠비치 삼척’이라면 가능한 이야기다.
대명리조트의 계열의 해양테마리조트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바다전망의 멋진 휴식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척해변을 전망으로 동화같이 꾸려진 실외 공간은 다수 방송에 등장했으며 SNS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탔다.
투숙객은 각종 다이닝과 유희시설은 물론 워터파크 ‘아쿠아월드’에서 물놀이와 사우나 등의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쏠비치 삼척 개관 3주년을 맞아 ‘서핑패들스쿨’을 운영. 9월 말까지 누구나 서핑과 패들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여름 시즌 이벤트인 ‘엔조이페스티벌(ENJOY FESTIVAL)’도 주목할 만하다.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DJ공연, 산토리니가든 라이브공연, 버블풀파티(BLUE POOL PARTY), 케이크 쿠킹클래스, DIY클래스 등
다양한 레저·체험·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는 8월18일까지 진행된다. (참고링크)
▶ NEW! 신상 호캉스존 ‘제주신화월드-신화관’
제주신화월드가 랜딩관, 메리어트관, 서머셋에 이어 네 번째 호텔인 ‘신화관’을 선보인다.
7월31일 공식오픈 예정인 신화관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 스카이풀을 갖추고 있어 여름 호캉스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신화월드는 신화관 오픈을 기념해 ‘신화관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참고링크)
1일 숙박시 1박을 추가 제공하며, 투숙객은 스카이풀과 플레이스테이션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참고할만하다.
제주신화월드는 호텔과 컨벤션,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을 갖춘 제주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시설이다.
숙박시설은 물론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스트리트는 여름을 맞아 나이트페스티벌을 진행.
플리마켓과 버스킹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글. 올칸 에디터 김지일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앤리조트, 쏠비치 삼척 호텔앤리조트,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