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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봄이 왔다. 골프족들은 겨우내 주춤했던 라운딩 계획이 한창일 터.
멋진 필드 갖춘 컨트리클럽 선택까지 마쳤다면, 이제 라운딩 준비물을 챙길 차례다.
특히 올 봄 첫 라운딩을 앞둔 초보자라면 필드에서 필요한 준비물이 고민스러울 수 있다.
골프웨어와 골프백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미리 알아두면 요긴한 봄철 라운딩 준비물을 살펴보자.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 기본 준비물
본론부터 말하자면 기본 준비물은 골프클럽, 골프화, 의상과 보스턴백, 골프티(롱티와 숏티), 골프마커와 골프공, 볼주머니 정도다.
- 복장
골프화는 기본. 찬바람이 잦은 봄철 기후를 감안해 체온을 유지해 줄 외투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얇은 티셔츠에 바람막이나 패딩조끼 등을 선택하면 유용하다.
클래식함을 살리고 싶다면 칼라가 있는 티셔츠를 선택하자.
여기에 캡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면 따사로운 봄볕을 피할 수 있다.
- 골프백과 보스턴백
골프백은 골프채(클럽)와 각종 티, 골프공을 수납하는 가방이다.
공간활용이 뛰어나 라운딩에 필수적이다.
보스턴백은 운동을 마친 후, 입을 옷과 개인용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한다.
골프는 한 번 경기에 장시간을 소요하는 스포츠로 라운딩을 마친 후 가볍게 씻고 갈아입을 옷이 필요하다.
- 로스트공
처음 라운딩인만큼 골프공을 잃어버리기 쉬우므로 여분의 골프공을 10개 이상 넉넉히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예쁜 그림이나 디자인이 더해진 골프공은 하나씩 선물해도 좋은 아이템.
추가적으로 여분의 골프공을 직접 소지할 수 있는 볼주머니를 따로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네임텍
골프경기는 큰 가방을 들고 넓은 공간을 이동하는 스포츠다.
차에서 골프백을 내리고 클럽하우스로 이동하는 동안 골프백을 카트에 실어 이동해 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골프백을 표기할 네임택이 필요하다.
● 상황따라 취향따라 … 선택사항
- 자외선차단제
봄철 자외선은 피부를 위협한다.
은근한 봄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까맣게 그을리기 십상이다.
따라서 야외 라운딩을 즐기려면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자단제품은 로션형, 크림형, 스틱형 등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차단시간을 의미하는 SPF지수(SPF1=약15분)와 자외선A 차단력을 의미하는 PA(+로 표기)지수를 확인해 선택하면 된다.
-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야외 라운딩 중 눈을 보호해 준다.
물체에 반사된 빛으로부터 발생하는 자극은 물론 봄철 잦은 황사나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진 제품을 고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 현금
라운딩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개인락커, 필드이용비, 캐디피 등 현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약간의 현금을 소지해 두자.
- 음료와 간식
넓은 필드를 돌며 장시간 진행하는 운동인 만큼 간단히 섭취할 간식을 준비해도 좋다.
따뜻한 차와 음료는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봄철 나른함을 달래줄 것이다.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에너지드링크나 영양제도 추천할만하다.
이때 영양제는 낱개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면 동반한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Editor. 김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