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올칸 공식몰

건강기능식품 주 소비층은 여성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분석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의 83.9%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반대의 현상을 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이 하나 있다. 바로 정관장 '올칸'이다.

2016년 8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정관장 올칸을 전화 구매를 통해 구입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의 81%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본인이 섭취하기 위해 구입하는 비율이 70%,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약 30%에 이른다. 남성이 직접 구매할 만큼 이른바 남성들이 진짜 원하는 제품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포미(FOR ME)족(族)'의 출현에 있다. '포미족'은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포미족의 소비 특징은 '가치 소비'에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는 남성이 어떠한 가치를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관장은 효능을 중시하며, 믿을 수 있고, 섭취는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남성의 특성을 철저하게 반영한 끝에 정관장 올칸을 출시했다. 그래서 제품명도 'Optimal(최상의)'과 'Khan(칭기즈 칸)'을 조합한 최상의 왕, 'Olkan(올칸)'이다. 

정관장 올칸은 정관장의 '알파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알파프로젝트란 홍삼 과학으로 만든 건강 시너지란 콘셉트로 정관장이 만든 프리미엄 전문 기능성 홍삼 제품 대표 브랜드다. 정관장의 기본인 6년근 홍삼에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과학적으로 배합(알파)해 홍삼과 기능성 성분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복합건강기능식품인 것이 특징이다. 

전부경 올칸 마케팅팀 과장은 "올칸의 인기 비결은 남성이 필요로 하는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홍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그리고 오미자, 하수오, 마카추출물, 복분자 등의 보조 성분까지 올칸에 모두 담겨 있다. 그래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정관장 올칸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이 주성분이다.

 홍삼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신체가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억제해 혈액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준다. 올칸은 이러한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Rg1+Rb1+Rg3)가 8㎎ 포함돼 있다. 

[김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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